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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을 인류로부터 지키는 방법 - 2020 소설의 이해 과제 지금도 제가 읽어본 책 중 손에 꼽는 단편집입니다. 슬쩍 훑어보는데 여전히 뭉클하게 하는 책이네요. ‘일단 그 구두부터 벗어.’ 이 말이 너무 좋아요. 세상이 곧 망할 것처럼 굴더라도 일단 우리는 당장의 일상을 살아내야 하겠죠. 당시 사회 문제의 거대함과 나 자신의 무력함에 여러모로 우울했었는데 이제 보니 저 무심한 한마디가 저에게 굉장히 큰 힘이 됐었던 것 같아요. 대학교 들어와서 과제로 작성한 글을 업로드합니다. 수정을 하고 올릴까도 했는데 대체로 너무 옛날에 쓴 글이라 지금 수정을 하자면 아예 새로 써야 하겠다 싶어 간단한 맞춤법 수정을 빼고는 그대로 올립니다. 지금도 제가 읽어본 책 중 손에 꼽는 단편집입니다. 슬쩍 훑어보는데 여전히 뭉클하게 하는 책이네요. ‘일단 그 구두부터 벗어.’ 이 말이 ..
로버트 단턴, 주명철 역, 『책과 혁명』 - 2018 비교역사학 과제 제가 왠만해서는 과제 책을 다 읽고 쓰려하는데 이 책은 도저히 다 읽기 못해서 중간 부분을 건너뛰고 뒷 내용에서 결론만 얼른 뒤져서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. 교양서적이라기보단 논문에 가까운 책이라 인문계 논문은 이렇구나... 하면서 좌절하며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. 전공자에게도 쉬운 책은 아닐 것 같지만 저는 인문학적 (특히 사학이나 문화) 연구방법에 아는게 없으니 더욱 힘들었겠죠. 책을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하고 분량 채우기에 급급해서 책 내용 발췌해 옮기느라 쩔쩔맨 흔적이 여기 저기 보이네요. 하하.... 대학교 들어와서 과제로 작성한 글을 업로드합니다. 수정을 하고 올릴까도 했는데 대체로 너무 옛날에 쓴 글이라 지금 수정을 하자면 아예 새로 써야 하겠다 싶어 간단한 맞춤법 수정을 빼고는 그대로 올립니다...
인간 범주의 확장 - 2018 쓰읽말 과제 지금 보면 말투도 정제가 덜 되어있고 형식과 문체에서 서툰 티가 많이 난다. 주제가 쉬워서 그런가 내용 전개는 오히려 깔끔한 것 같기도 하다. 문단 나누기를 너무 자주 한 점도 눈에 띈다. 접속사나 연결사를 절대 안 쓰려고 했던 시절의 흔적이다. 교수님이 접속사(연결사)를 쓸 상황이면 문단을 나눠보라고 가르쳐주셨었는데, 나눴으면 각 문단의 분량을 다시 채워야 할 것을 나누기만 하고 말았다. 대학교 들어와서 과제로 작성한 글을 업로드합니다. 수정을 하고 올릴까도 했는데 대체로 너무 옛날에 쓴 글이라 지금 수정을 하자면 아예 새로 써야 하겠다 싶어 간단한 맞춤법 수정을 빼고는 그대로 올립니다. 지금 보면 말투도 정제가 덜 되어있고 형식과 문체에서 서툰 티가 많이 납니다. 주제가 쉬워서 그런가 내용 전개는 최..